이제 반을 넘었네요.

어제는 아시는 분이 우유를 먹으라고 주셔서

한모금.. 정말 딱 한모금 빨아먹었는데..

오후가 되니 꾸룩꾸룩~가스가 차고 화장실도 여러번 다녀왔습니다.

역시 한모금도 먹지 말았어야 하는가봐요.


어제는 제사라 퇴근하고 장도 보고 집에가서 급 제사음식도 하고

정신이 없었네요.

손님치루다보면 몸의 반응에 무뎌지게 되니

미리 데일리다이어트 선식에 마리오자임을 조금 더 넣어서 먹어 두었습니다.


물론 음식의 유혹쯤은~까짓거 마~

단식 3일만 지나고 나면 음식앞에 무던해 질 수 있는 경지에 이르는듯 합니다.


아직 아이들 방학이라 점심까지 챙겨놓고 출근해야하는 워킹맘이긴 하지만

7일 단식.. 역시나 할만한것 같습니다.


기분일지 모르겠으나 피부의 *맺히던게 많이 사그러들었네요.

워낙 월경주기를 타는 피부라..  다음주쯤 되면 울그락부그락 올라올지도 모르겠으나...

오늘 아침엔 비비바르면서 기분이 너무 좋았답니다.

손에 꺼끌꺼글 걸리는게 없어서....^^


보식은 물론 식습관을 고쳐야 한단건 아는데.. 그게 맘대로 잘 안되네요..ㅜㅜ

이번 절식을 계기로 밀가루, 인스턴트, 기름진음식들 제발 안친해지길 바래봅니다.




※제품후기 중 식품관련법에 의거하여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중의 일부가 임의로 수정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