굶는게 차라리 쉽지...ㅠㅠ.. 에효

보식을 시작하는 이 시기가 더 어렵고 조심스러운것 같아요.


그리 잘 챙겨먹던 효소도 자꾸 까먹게 되고

허겁지겁 무언가 먹을거리를 찾게 된답니다.


보식 첫날만 죽을 먹고 담날부터는 1/3 일반식이 가능하다고는 하셨으나

맘이 헤이해질까...

일단 7일은 죽(끓인밥)을 먹어봅니다.

혹여나 몸이 축날까 현미콩효소를 구입해서 보식기간에 먹어주고 있구요

김치는 씻어서 먹고, 동치미 담가놓은게 있어서 반찬으로 먹고 있어요.

간이 쎄거나 매운음식은 조심하려고하나

한번 입에 음식이 들어가니 자꾸 땡기기는 하네요....

그럴때 효소한잔~언능 먹어주면 금방 식욕이 잠잠해 집니다.


과자안먹고

그 좋아하는 쏘주도 참아가며

보식기간 3일이 지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