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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식기간 중에.. | 2009.07.23 | 답변완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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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백식품 : 흰쌀, 흰 밀가루, 흰설탕, 조미료, 흰소금, 기타 * 인스턴트 가공식품 |
답변내용
보름님, 안녕하세요.
자주 드리는 말씀입니다만, 절식기간이 헌집을 허무는 것이라면, 보식기간은 새집을 짓는것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만큼 보식기간이 중요하고 더 어렵습니다.
흔히들 절식기간이 어렵다고들 생각하시는데 해보시면 오히려 쉽습니다.
그냥 안드시면 되고 효소로 영양보충을 하시기 때문에 오히려 단순합니다.
하지만 보식기간은 음식을 접하는 기간이다 보니 자칫하면 과식이나 폭식,
그리고 자극적인 음식들과 기름진 음식, 인스턴트 식품을 접하므로 절식의 의미가 많이 감쇠되게 됩니다.
물론 절식기간이 아주 무의미 해지는 것은 아니지만 보식을 잘 마무리 하셨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보식기간의 완성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또 하나는 바로 올바른 식습관입니다.
아무리 절식과 보식을 하셨더라도 예전과 같은 식습관은 얼마 못가 원점으로 되돌려 놓겠지요.
보식기간 동안 휴가계획이 잡혀 있으시다고 하셨는데, 힘들게 절식과 보식기간을 지켜 오셨다면 몇일만 더 슬기롭게 넘겨 보세요.
육고기 대신 고구마나 감자 등 주변사람과 나눌 수 있는 다른 먹거리들을 챙겨보시는 것은 어떠세요.
회나 생선은 적당량을 드신다면 괜찮습니다.
가급적 담백하게 드시도록 노력하시구요.
마지막으로 살이 찌고 싶으시다고 하셨는데 보식 끝나고 나시면, 식후에 효소를 한잔 씩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휴가 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