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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질문드립니다. 꼭 답변 바랍니다 | 2009.07.18 | 답변완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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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효소를 얼려서 다리라는 답글에 보다 더 구체적인 논리 및 |
답변내용
효소맨님, 안녕하세요.
아직까지 효소에 대해서 아시는 분들보다는 모르시는 분들이 더 많은 게 현실입니다.
하지만 효소와 관련된 제품들도 많아지고 있고, 책이나 다양한 글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효소와 관련된 많은 이론 중 아직까지도 1939년에 쓴 호웰박사의 문서가 효소와 관련된 고전이 되고 있으며,
아직도 많은 이론들이 그로부터 나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답변을 드리는 저 또한 효소와 관련된 많은 글들을 접하고 있지만 효소를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학자는 아닙니다.
때문에 효소님께서 궁금해 하시는 부분에 대해 제가 알고 있는 지식으로만 답변드리겠습니다.
효소와 온도와의 관계를 생각하면 두가지 용어로 축약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효소의 "활성"이란 부분과 "파괴"로 말입니다.
많은 분들이 효소가 고온에서는 파괴된다는 점에 대해서는 많이 알고 계십니다.
또 그런 사항에 대해서는 다소간의 차이가 있지만 많은 글들에 잘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저온에서 효소에 대한 글들은 저도 찾아보기가 어려웠습니다.
효소를 드시는 많은 분들이 외출이나 이동시 효소의 보관문제에 대해 고민하시고, 번거로워 하셔서
어떻게 하면 효소를 편하게 보관하면서 드실 수 있는 방법이 없을 까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래서 나름데로 자료를 찾다가 효소를 얼려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던것이
고등학교 1학년 생물교과서의 효소와 관련된 실험내용이었습니다.
효소는 온도에 민감한 물질입니다.
저온에서는 효소는 활성화되지 않습니다.
그러다 점차 온도가 올라 실온에서 38도 정도의 온도 사이에서 활성화 됩니다.
그리고 50도 이상에서 파괴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효소는 저온에서 활성화 되지 않는 것이지 파괴된다는 내용은 아직까지 찾아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효소맨님, 저온에서 효소가 파괴된다는 자료가 있으시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이동시 얼려서 가지고 다니시는 고객님들께 말씀 드려야겠지요.
아래에 1학년 생물시간에 나오는 소화효소 실험 내용을 옮겨 놓으니 참고로 하시기 바랍니다.
행복한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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